고양이와 견과류
고양이가 먹어도 되는 견과류

고양이는 과연 견과류를 먹어도 될까?

 

저희집 고양이는 제가 견과류를 먹을때마다 굉장히 큰 관심을 보이고 또 먹고싶어 하는 눈치입니다. 하지만 이는 굉장히 위험한 일 일수 있으며, 통제하지 않으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양이에 대해 기본적 지식을 가지고 계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간이 되어 있는 음식은 절대 먹으면 안되죠.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소화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독약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고양이가 먹어도 되는 경과류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목차

  1. 고양이와 견과류
  2. 고양이에게 안전한 견과류 목록
  3. 견과류를 고양이에게 제공할 때의 주의사항
  4. 견과류의 올바른 제공 방법
  5. 견과류로 인한 부작용 및 증상

 

사람의 건강에 좋은 견과류
먹어도 되는 견과류 리스트

1. 고양이와 견과류

견과류는 인간의 건강에 이로운 영양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 건강에 좋은 간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고양이에게는 다르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소화 시스템은 원래 육식 동물로서 육류를 주로 소화하는 데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섭취하는 식물성 음식에 대한 반응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중 견과류는 특히 주의가 필요한데, 일부는 고양이에게 독성을 가질 수 있고, 과다 섭취 시 소화 불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건강을 위해
고양이는 견과류를 먹을 수 있습니다. 단식으로만 먹는다면 말이죠.

2. 고양이에게 안전한 견과류 목록

다음은 고양이에게 안전하다고 알려진 견과류의 예시입니다. 그러나 모든 고양이가 동일하게 반응하는 것은 아니므로, 처음으로 견과류를 제공할 때는 반드시 작은 양으로 시작하고 고양이의 반응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호두 (작은 양과 잘게 부순 상태로 제공)
  • 아몬드 (염분 없이, 작은 양만)
  • 카시스넛
  • 피칸 (염분 없이, 작은 양만)
  • 캐슈넛 (염분 없이, 작은 양만)
  • 브라질넛
  • 헤이즐넛
  • 파인넛
  • 코코넛 (코코넛 오일 혹은 코코넛 물을 제외하고)
  • 구슬잣
  • 도토리
  • 은행

 

고양이는 아몬드를 먹어도 될까
견과류 섭취시 주의사항

3. 견과류를 고양이에게 제공할 때의 주의사항

견과류는 고양이에게 제공할 때 몇 가지 주의사항이 필요합니다. 첫째, 견과류에 첨가되는 소금이나 다른 첨가물은 고양이의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무소금이며 첨가물이 없는 순수한 견과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견과류의 크기나 형태가 고양이의 목구멍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작은 조각으로 잘게 부수거나 분쇄하여 제공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일부 견과류는 독성을 가질 수 있으므로, 수의사와 상담 후에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 견과류의 올바른 제공 방법

견과류를 고양이에게 제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간식으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견과류는 고양이의 기본적인 영양소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주식 대신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또한, 처음으로 견과류를 제공할 때는 그 양을 최소한으로 하여 고양이의 반응을 지켜봐야 합니다. 만약 고양이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거나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견과류 제공을 중단하고 수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과독한 섭취는 건강을 상하게 합니다.
고양이가 먹어도 되는 견과류

5. 견과류로 인한 부작용 및 증상

견과류는 인간에게는 많은 영양소를 제공하지만, 고양이에게는 동일한 효과를 주지 않을 뿐더러 과다 섭취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고양이는 소화 시스템이 사람과 다르기 때문에, 견과류를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소화 불량, 설사, 구토 등의 소화기 관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견과류 중 일부는 고양이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항상 고양이의 건강 상태와 반응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만약 고양이가 위와 같은 증상을 보이거나, 기력 저하, 식욕 부진 등의 행동 변화가 나타나면 즉시 견과류 제공을 중단하고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Recent posts